[김해 삼계 곰탕 맛집] 이준수 한우 사골 곰탕 후기 추천

몸보신으로 곰탕을 먹기 위해 찾던 중 김해 삼계 곰탕집 "이준수 한우 사골 곰탕"집에 방문하게 되었어요. 뜨근한 국물에 밥 말아서 깍두기를 올려 먹으면 지친 피로도 풀립니다. 네이버에 검색을 해보니 평도 좋아서 방문하게 되었어요.

 

 

 

 

김해 삼계 곰탕 맛집  "이준수 한우 사골 곰탕 " 후기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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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 축협 하나로 마트 근처 빌라촌과 식당들이 밀접한 곳에 위치해 있어요. 구글링 하거나 네이버에 위치 검색을 하셔야 찾을 수 있는 집인 거 같아요. 삼계 골목들이 즐비한 곳에 위치해서인지 찾는 것은 어려울 것 같습니다.

 

☞위치

-경남 김해시 가야로 181번 길 12(삼계동 1485-4)

-장신대 2번 출구에서 678m

 

 

☞전화번호

055-334-7942

 

☞영업시간

-월~일요일 오전 11:00~오후 10:00

-라스터 오더 오후 09:00시까지입니다.

-브레이크타임 오후 02:30~05:00

 

☞휴무일

-매주 토요일

 

☞메뉴

 

 

메뉴는 곰탕 전문집이어서 그런지 곰탕과 도가니탕입니다. 그리고 떡갈비도 판매를 하고 있어요. 포장과 택배 판매도 하고 있어서 전국 어디서나 먹을 수 있겠네요. 특히 사골과 소고기는 한우를 씁니다.

 

 

 

 

100% 한우 사골, 한우 뼈만을 사용하여 42시간 정성스럽게 진하게 고왔다는 말이 진심이 느껴져서 방문하게 되었어요. 막상 곰탕을 먹고 싶은데 김해에 갈만한 집이 없어 곤혹스러울 때가 있어요. 그렇다고 사골뼈를 사서 집에 고와서 곰탕을 먹자니 너무 손이 많이 가는 일이라 꺼려지는 일입니다.

 

 

 

 

가게 안은 깨끗하고 청결했어요. 그리고 자리도 넉넉해서 골라서 앉을 수 있습니다. 손님이 많아서 웨이팅이 있는 그런 곰탕집은 아닙니다. 먹고 있으니  간간히 사람들이 방문을 하는 곳입니다. 뜨끈한 곰탕 국물이 당길 때가 있잖아요. 아마 그분들도 저처럼 물어물어 찾아오시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추무침, 깍두기, 무절임 장아찌, 양파와 고추, 된장, 그리고 곰탕에 찍어먹을 소스가 나옵니다. 곰탕에 넣어 먹을 국수도 줍니다. 곰탕집은 깍두기 중요한데요. 이 집은 전체적으로 단맛이 강한 집입니다. 깍두기도 전체적으로 달았어요. 그리고 익은 깍두기라서 그런지 그래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곰탕 2개와 떡갈비가 세트 메뉴여서 주문을 하고 별도로 우거지 곰탕을 주문을 했어요. 따로따로 시키려고 했는데 세트메뉴가 있다 하시고 가격도 조금은 저렴해서 세트로 주문을 넣었습니다. 떡갈비는 전체적으로 단맛이 진한 맛입니다. 그리고 떡갈비의 육질은 힘줄 같은 게 씹혀서 먹는 식감은 그렇게 좋진 않았어요. 그래도 배가 고파 가서 그런지 게눈 감추듯 쏜살같이 먹어 치웠습니다.

 

 

 

 

우거지 곰탕입니다. 깊고 진한 곰탕 국물에 우거지를 집어넣어서 시원하고 맛있었어요. 그리고 함께 넣어져 있는 한우고기랑 같이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흰 국물이 싫으시면 우거지 곰탕 추천합니다.

 

 

 

 

곰탕 국물에 대파를 가득 넣어서 대파향과 깊은 곰국의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제가 집에서 싱겁게 먹는 편인데 곰국이 좀 짰어요. 하지만 곰국은 밥을 말아먹어야 되겠죠? 밥을 말아서 먹으니 그나마 간이 딱 맞았습니다. 깊고 진한 국물맛을 느끼고 정말 맛있었어요. 정말 시장끼가 돌아서 발견한 맛집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서비스로 주시는 반찬 중에 국수는 여러 번 리필해서 국수에 말아먹었답니다. 주인장께서도 친절하셔서 여러 번 리필을 했지만 흔쾌히 갖다 주셨어요. 특히 저희 집에 국수를 좋아하는 국수 마니아들이 있어서 인지 다들 정말 잘 먹더라고요. 곰탕에 국수는 정말 필수입니다.

 

 

 

 

곰국에 들어 있는 한우 고기도 어찌나 부드러운지 양념 소스에 찍어 먹으니 더 맛있더라고요. 곰탕 국물에 5조각 정도는 들어있었던 것 같아요. 고기가 정말 연하고 맛있고 잡내가 전혀 나질 않아 좋았습니다.

 

 

 

 

곰탕 먹다 벽면을 보니 100% 한우 사골, 한우뼈만을 ~~~. 이런 문구로 인해 더 믿음이 가면서 맛있게 먹었던 것 같아요. 요즘 우리나라 국산 재료를 찾아보기 힘듭니다. 그래도 여긴 우리 한우로 만드는 국산 재료라서 더 좋은 것 같아요. 맛도 맛이지만 주인장께서 친절하십니다. 서비스 응대도 잘하시고 먹는 내내 기분 좋게 먹다 왔어요.

 

 

 

 

혹시 뜨끈한 곰탕 국물이 당기실 때나 삼계 근처 방문을 하신다면 꼭 한번 들러서 드셔보길 추천합니다. 떡갈비는 제 취향은 아니지만 곰탕은 정말 맛있었어요. 다시 곰탕이 당길 때는 꼭 이 집에 와야 되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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