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시를 좋아하는 딸의 성화에 못 이겨 점심으로 먹으러 갔어요. 예전 친구들이랑 학원 끝나고 종종 먹으러 다녔다고 하더군요. 그럼, 오늘은 김해 내외동 맛집으로 유명한 정희옥 스시 후기 정보입니다.
김해 내외동 맛집 정희옥 스시 후기
네이버 맛집 정보를 보면 5점 만점에 4.49를 맞아서 그래도 중상은 하는 집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물론 스시를 좋아하는 딸의 입맛도 무시할 수는 없겠더라고요. 주차장은 별도로 없어서 근처 주차장에 주차하고 갔습니다. 그럼, 위치나 기타 정보 알려드릴게요.
☞위치
김해시 내외중앙로 81 1층 정희옥 스시(내동 1122-4)
☞영업시간
-월~일요일 11:30~21:00
-14:30~17:00 브레이크타임
-14:10,20:40 라스트오더
☞정기휴무
-매주 월요일
☞전화번호
-0507-1319-4146
※포장과 배달(배달의 민족) 가능한 집입니다.
위치는 경남은행 내외동 지점 바로 건너편이어서 찾기는 쉽습니다. 가까운 곳에 거북공원이 있고 동아 2차 아파트가 있어요. 참고로 주차장은 없어서 근처 주차장에 주차를 했더니 주차비만 2,500원이 나왔네요. 30분에 2,000원. 식사시간을 30분을 초과해서 주차비도 추가가 되었어요.
점심시간인지 가게 안에 사람이 꽉 차서 대기표에 이름을 적고 기다렸어요. 그리고 시키고 싶은 메뉴도 적습니다.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은 집이라 놀라기도 했지만 사람이 많다는 건 그만큼 맛있는 집이라는 얘기도 되니까 기분 좋게 기다릴 수 있었어요.
사진에서 보는 거와 같이 밖에서 기다릴 수 있어요. 의자가 있어 잠시 잠깐 앉아서 기다릴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더군다나 봄이고 따뜻해서 기다리는데 무리가 없지만 겨울에 먹을 때는 곤혹스러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배달도 하는 집이라 겨울에는 그냥 배달시켜서 먹어도 좋을 듯싶습니다.
가게 안은 일본 선술집 같은 분위기의 스시집이었습니다. 생각보다 가게가 작았어요. 더군다나 내외동에서 맛집으로 소문난 집이기에 웨이팅 시간이 길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밖에서 5분 정도 기다리니 자리가 났어요.
4월 10일 자 스시값이 인상이 되었다고 해요. 1인세트 메뉴에 11,000원이었는데 어느새 12,000원입니다. 천 원이 오르는 12,000원 치고는 가성비가 있어 보여 기대가 됐습니다. 뭔가 조금씩 골고루 먹고 가짓수가 많으면 손해 봤다는 생각을 들지는 않자나요.모듬스시 10p+왕새우 프라이(1마리)+우동까지가 한 세트 메뉴입니다. 주변을 둘러보니 전부 1인세트를 주문해서 드시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앉아서 자리에 착석을 했지만 스시가 바로 나오지는 않았어요. 고개를 들어 보니 정희옥 스시를 sns에 올리면 캔 음료수 한 캔을 준다길래 인스타그램에 올려서 서비스로 받을까 하다 그냥 귀찮아서 포기했어요. 혹시 음료수를 서비스로 받고 싶은 분들은 인스타에 올리시는 걸 추천합니다. 인스타에 올려도 욕먹을 집은 아닌 것 같아요!!(맛있어요)
1인세트를 많이 시켜서 그렇지 식탁 옆에 메뉴판이 있는데 다양한 메뉴들이 있습니다. 혹시 1인메뉴의 스시 10p가 양이 적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더 추가해서 드시길 바랍니다.
정희옥 스시는 뭔가 하나씩 나오는 것 같아요. 한꺼번에 전 메뉴가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속을 시원하게 해 줄 미소 된장국이 나왔어요. 그냥 수저로 먹기보단 그릇을 잡고 들이켰어요. 된장국이라서 그런지 구수하고 시원했습니다.
드디어 1인세트 스시 10p가 나왔어요. 종류별로 다양하게 10개입니다. 특히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이 새우인데요.
새우 초밥을 미리 만들어둔 와사비 간장에 살짝 찍어서 먹었어요. 생각보다 새우가 싱싱하고 맛있었어요. 확실히 스시집은 회전율이 좋은 집에 와야 되는 것은 맞는 사실 같아요.스시의 생명은 싱싱함인데요. 정말 생새우가 정말 싱싱하고 달았어요.
사진상 보기에는 10개가 작아 보이지만 밥도 두둑하고 초밥 위에 올려진 생선이나 고명들도 전부 다 크고 맛있더라고요. 진짜 가성비가 최고입니다. 스시집 치고는 한 개 가격이 천원도 안 되는 가격인 것 같은데 맛까지 보장하니까 말 다했죠.
새우를 좋아하는 마니아인데. 역시 일본 음식 중에 튀김이 빠지면 안 되잖아요. 새우튀김도 방금 튀겨 나와서 바삭하니 맛있었어요. 그리고 소스에 찍어서 먹으니 느끼한 맛도 잡아주더라고요.
마지막으로는 우동이 나오는데요. 세트 메뉴이다 보니 많이 주진 않아요. 그냥 스시 먹고 적당하게 입가심할 정도 줍니다. 저는 딱 양이 적당해서 좋았어요. 같이 온 딸은 스시만 잔뜩 먹고 우동은 거의 남겼어요.스시가 보기보다 배가 빨리 불러요.포만감이 있죠.
정희옥 스시는 전국 체인점입니다. 그래서 가격대비 저렴하게 판매하는 것 같아요. 근처의 직장인들이 가볍게 먹거나 주로 학원가의 학생들도 많이 먹습니다.일단,스시에 쓰이는 재료들이 전부 싱싱합니다. 생각보다 맛있어서 다시 오고 싶은 그런 집입니다.내돈내산 후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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