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경부암이란?

어떤 산부인과 의사도 환자에게 정확하게 설명해주지 않는 사실 한 가지가 있습니다. 자궁경부암의 원인에 관한 것입니다.오늘은 자궁경부암이 왜 걸렸는지에 대한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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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암은 성병의 일종

 

자궁경부암이란?

 

자궁경부암은 성행위를 통해 전염되는 인체 유두종 바이러스가 원인인 경우가 95% 이상인 일종의 성병입니다. 인체 유두종 바이러스 감염자의 20~50% 정도가 전암 단계인 '자궁 상피 이형증'이 되며, 그중 20~30퍼센트 정도가 암으로 발전합니다.

 

 

 

 

악성 인체 유두종 바이러스 감염 여성의 4~5퍼센트 정도가 자궁경부암에 걸릴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바이러스에 감염돼 암으로 발전하는 데 걸리는 기간은 사람마다 차이가 많아서 5~20년 정도입니다.

 

 

 

인체 유두종 바이러스가 전염되는 경로

 

인체 유두종 바이러스는 성행위가 아닌 다른 방법으로는 전염되지 않습니다. 목욕탕이나 수영장에서 옮는 일도 없으며 위생이 문제가 돼 전염되는 일도 거의 없습니다. 본인 또는 성행위 상대방의 난잡하고 문란한 성관계를 통해서만 옮겨집니다.때문에 18세 이전에 성생활을 시작한 여성, 성행위 상대가 여러 명인 여성, 남편이 성적으로 문란한 여성 등을 자궁경부암 고위험군으로 분류합니다.

 

 

 

우리나라 유흥접객업소 여성의 50퍼센트 정도가 인체 유두종 바이러스에 감염돼 있습니다. 직업여성과 관계한 수많은 남성들이 이 바이러스에 감염돼 있으며 이들은 자신도 모르는 상태에서 '순결한'애인이나 아내에게 이 바이러스를 옮기게 됩니다. 그 바람에 우리나라 전체 성인 여성의 20퍼센트 정도가 이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들 중 일부가 수년 또는 수십 년 지나 자궁경부암에 걸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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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 경부암 예방하는 방법

 

자궁 경부암을 예방하는 방법은? 건전한 성관계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자궁경부암 검진>

 

나이와 상관없이 성행위를 시작하고 1~2년 뒤부터 2년마다 한 번씩 받는 게 좋습니다. 면봉 등으로 자궁 입구 세포를 긁어내 현미경으로 관찰하는'세포진 검사'가 기본검사입니다. 이 검사에서 이상이 발견되면 인체 유두종 바이러스 검사 등을 받아야 합니다.40세 이상이면 두 가지 검사를 받는 게 좋으며 만약 두 검사에서 모두 정상으로 나타나면 2~5년간은 검사를 받을 필요가 없습니다.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자궁 경부암은 미리 주사로 예방할 수 있는 유일한 암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은 서바릭스와 가다실 4가, 가다실 9가 있습니다.자궁 경부암 백신 무료 접종 대상을 기존 12세 이하 여성 청소년에서 17세 이하 청소년까지 확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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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암의 치료 방법

자궁경부암의 치료는 1기와 2기 초까지는 수술이 기본이며 필요에 따라 항암제 치료와 방사선 치료를 시행합니다. 그러나 암세포가 자궁을 벗어난 2기 말 이후엔 수술 없이 항암제 치료와 방사선 치료를 병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형증이나 0기 암은 물론 초기인 경우에도 자궁을 절제하지 않고 자궁 입구만 잘라내는 방법이 많이 시행되며 최근엔 복강경 수술도 확산되고 있습니다. 또 수술 이후의 성기능 장애, 요실금, 다리 부종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수술법들도 속속 개발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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