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천성 심장병,심장판막질환,심장근육질환,부정맥 정보

 

 

관상동맥 질환 중 협심증과 심근경색증은 관상동맥질환의 대표적인 질환입니다.

 

그 외 관상동맥질환 외의 심장병은 선천성 심장병, 심장판막질환, 심장근육질환, 부정맥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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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동맥 질환

 

 

1. 선천성 심장병

 

선천성 심장병은 대부분 심장 기형 때문에 초래됩니다. 좌우 심방 상이에 구멍이 난 심방중격결손증, 좌우 심실 상이에 구멍이 난 심실중격 결손증, 심장 대동맥과 폐동맥 사이에 구멍이 난 동맥관 개 존중 등이 가장 흔합니다.

 

대부분 어릴 때 발견돼 수술하면 완치가 가능하지만 때로는 어른이 될 때까지 모르고 지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방치하면 동맥피와 정맥 피가 뒤섞여 피부나 입술이 검붉은 색으로 변하는 청색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때는 수술해도 치료가 불가능합니다.

 

조기 발견과 조기 치료가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하겠습니다. 단, 기형이 심각한 경우엔 조기 발견을 해도 효과가 없을 수 있습니다.

 

 

 

2. 판막질환

 

판막질환은 두 개의 심방과 두개의 심실 사이에서 개폐 작용을 하는 판막이 고장 나 제대로 열리고 닫히지 않는 증상입니다. 선천적인 경우도 있지만 대개는 후천적으로 발생합니다.

 

목감기 후유증인 류머티즘 열이나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가 판막이 손상되는 가장 중요한 원인입니다. 그 밖의 심내막염, 매독, 심근경색증 등이 판막질환을 초래합니다. 판막이 제대로 잘 개폐되지 않는다고 해서 당장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니지만 호흡이 가쁜 증상이 주로 나타납니다.

 

병이 악화되면 가만히 앉거나 누워 있어도 숨이 가쁘고, 심한 기침이나 가래, 흉통이 나타납니다. 약물 치료, 내과적 시술, 수술 등으로 대부분 완치됩니다.

 

 

 

 

 

3. 심장근육질환

 

심장근육질환으로는 심장 근육이 과도하게 두꺼워지는 비후성 심근병증이 대표적입니다. 1천 명당 한두 명꼴로 매우 흔하게 발생하는데, 젊은 사람이 운동하다 급사하는 경우엔 1차적으로 이 병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없으면 특별한 치료가 필요 없지만 호흡 곤란이나 흉통 등이 나타나면 약물 치료나 수술을 합니다. 최근엔 알코올을 이용해서 두꺼워진 심장 근육 일부를 제거하는 시술도 좋은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한편 감기 등 바이러스 감염으로 심장 근육에 염증이 생기면서 근육이 늘어지는 것이 확장성 심근병증입니다. 이때는 심장이 수축력이 약해져 심한 경우 심부전이나 부정맥으로 사망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가벼우면 약물치료를 하지만 심한 경우엔 심장 이식 수술을 받아야 합니다.

 

 

 

4. 부정맥

 

부정맥이란 맥박이 불규칙하게 뛰거나 지나치게 빠르거나 늦게 뛰는 증상입니다. 심장이 단 초도 쉬지 않고 규칙적으로 뛰는 심장 내 자가발전소에서 전류 룰 계속 일정하게 흘려주기 때문입니다.

 

부정맥은 이 같은 전기 시스템이 문제가 생긴 것으로 심장이 빨리 뛰느냐 늦게 뛰느냐 불규칙하게 뛰느냐에 따라 증상이 달라집니다. 빈맥이나 서맥이 심한 경우엔 사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증상이 가벼운 경우엔 치료를 하지 않거나 약물 치료를 하지만, 심한 경우엔 심장을 빨리 뛰게 하는 인공심장 박동기나 빈맥을 줄여주는 제세동기를 심장에 이식하는 수술을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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