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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감기와 독감 정보

by amutn 2022. 1. 3.

 

 

 

추운 겨울철이나 환절기일 때 자주 걸리는 감기나 독감은 서로 비슷한 증상인 것 같으면서 다른데요.

 

오늘은 감기와 독감에 대한 특징과 증상에 대한 정보입니다.

 


감기와 독감

흔히 감기라고 불리는 '상기도 감염증'은 가장 흔한 호흡기 질환이지만 대부분 1주일 이내에 저절로 낫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는 정상인의 경우입니다.

 

면역력이 약한 환자나 노인들에겐 폐렴 등 각종 합병증을 유발해 사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독감을 포함한 상기도 감염으로 수많은 사람이 사망하고 있으며 1917년부터 1918년까지 스페인 독감 때는 전 세계적으로 2천만에서 5천만 명 정도가 사망한 것으로 추계됩니다. 감기와 독감을 결코 만만하게 생각해서는 안된다는 얘기입니다.

 

 


감기는?

감기는 감기 바이러스가 코, 인두, 후두 등에 주로 침투해 콧물, 기침, 목 아픔 등의 증상을 일으킵니다. 감기 바이러스는 200종도 넘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중 '라이노 바이러스'가 대표적입니다. 이 바이러스는 주로 코 점막에서 증식하므로 콧물 속에 많이 들어 있습니다.

 

감기 환자가 손으로 콧물을 닦은 뒤 다른 사람과 악수하거나, 이 사람이 만진 물건을 다른 사람이 만지면 바이러스가 그 사람의 손을 통해 체내에 침투하게 됩니다.

 

따라서 감기를 예방하려면 무엇보다 손을 깨끗이 씻어야 됩니다. 손 씻기야말로 유일한 감기 백신인 것입니다.

 

감기 기운만 있으면 병원이나 약국에 달려가는 사람이 많은데, 지구 상에 감기를 낫게 하는 치료제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흔히 감기약이라고 부르는 것은 감기를 치료하는 게 아니라 감기의 결과로 나타나는 콧물, 기침 등의 증상을 완화시킬 뿐이기 때문입니다.

 

병원에선 항생제를 남용하는 경구는 각 향이 있는데 쓸데없이 항생제를 쓰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감기는 저절로 낫기 때문에 약이나 주사에 의존하기보단 무리하지 않고 충분히 휴식을 취하며 수분을 많이 섭취하는 게 최선의 처방입니다.

 

비타민C를 섭취하는 것도 어느 정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독감은?

독감은 보통 감기와 달리 고열이 나고 근육통과 쇠약감이 심한 게 특징입니다. 특히 독감에 걸리면 기관지 점막이 손상돼 2차 세균 감염의 우려가 있으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독감이 낫는 듯하다가 다시 열이 나고 기침과 누런 가래가 생기면 2차 감염을 의심할 수 있으므로 병원에 가야 합니다.

 

 

 

독감은 백신 접종으로 어느 정도 예방이 가능합니다. 세계 보건기구는 각 지역별로 그 해 유행할 독감 종류를 예측을 예측이 맞기 때문에 백신을 접종하면 독감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WHO 예측이 틀린 경우엔 백신을 맞아도 독감 예방 효과가 없습니다.

 

 


독감과 감기는 완전히 다른 종류이다.

 

독감과 감기는 완전히 다른 종류이기 때문에 독감 백신을 맞았다고 감기가 예방되진 않습니다. 한편 추위에 떨고 나면 독감이나 감기에 걸린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의학적으로는 근거가 없는 얘기입니다. 감기나 독감이 겨울철에 유행하는 이유는 추위 때문이 아니라 감기, 독감 바이러스가 겨울철에 유행하기 때문입니다.

 

겨울철엔 춥기 때문에 아무래도 사람이 밀집한 실내에 있는 경우가 많고 그 때문에 전염도 그만큼 잘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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