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의 합병증과 당뇨병 예방법

 

 

 

 

당뇨병 증상이 심하게 되면 눈의 실핏줄이 막히거나 터져 실명할 위험이 높아지고 다리가 썩어 잘라내는 등의 합병증을 앓습니다.콩팥 같은 장기도 서서히 망가지기 때문에 가족 중 당뇨 환자가 있는 사람들은 당뇨병이라면 환자와 환자 가족들은 고생할 수밖에 없는 질환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당뇨병의 합병증과 당뇨병의 예방법에 대한 정보입니다.

 

 

 

 

[당뇨병의 합병증]

 

1. 혈관 합병증

 

당뇨병의 가장 심각한 합병증은 혈관 합병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피의 끈적끈적한 당 성분과 당뇨병 때문에 상승된 지방 성분이 혈관 안쪽 면에 달라붙기 때문에 당뇨병 환자는 동맥경화증이 정상인보다 훨씬 젊은 나이에 시작이 됩니다.

 

인체의 가는 혈관부터 차츰 막히며 관리를 잘못하면 관상동맥이나 뇌동맥같이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혈관까지 막히게 됩니다.

 

당뇨병이 진행되면서 가장 먼저 막히는 모세혈관으로는 안구 망막의 혈관 신장 사구체의 혈관, 남성 성기의 혈관 등이 있습니다.

 

▶당뇨병성 망막증

일반적으로 당뇨병이 15~20년 지속되면 예외 없이 모든 환자의 눈 혈관 등이 손상이 되어 '당뇨병성 망막증'이 되며 자칫 잘못하면 실명까지 오게 됩니다.

 

▶당뇨병성 신증

또 신장의 모세 혈관이 막혀 신장 사구체가 파괴되는'당뇨병성 신증'이 생기며 성기 해면체로 혈액이 유입되지 못해 발기부전이 생깁니다.

 

▶당뇨병성 족부괴저

그리고 '당뇨병성 족부괴저'는 발로 내려가는 혈관의 분지가 막혀 생기는 병입니다. 경우에 따라 심장 근육에 피를 공급하는 관상동맥이나 뇌 세포에 피를 공급하는 뇌동맥이 막힐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엔 치명적인 심근경색이나 뇌졸중으로 연결이 됩니다.

 

 

2. 신경 합병증

신경 합병증은 혈관 합병증 못지않게 심각합니다. 피 속의 당 성분은 온몸에 거미줄처럼 뻗어 있는 신경 가지를 손상시켜 여러 가지 합병증을 유발합니다.

 

▶다리

대표적인 신경 합병증 증상으로는 다리의 합병증입니다. 양쪽 발이 대칭적으로 화끈거리고 바늘로 찌르는 것처럼 아픕니다. 어떤 경우엔 자살하고 싶을 정도로 통증이 심합니다.

 

▶눈

신경 합병증이 눈에 생기면 안구를 움직이는 근육이 마비가 됩니다.

 

▶손과 발

신경 합병증이 손이나 발에 생기면 손이나 발이 마비돼 감각이 없어지고 움직이지도 못합니다. 당뇨발은 혈관 합병증이 원인이 되어서도 생기지만 신경 합병증이 겹치는 경우 더 잘 생깁니다. 발 감각이 무뎌지면 발에 쉽게 상처가 나는데 이것이 당뇨발의 시작입니다.

 

▶몸의 내부 장기

신경 합병증은 우리 몸의 내부 장기를 지배하는 자율 신경에도 생길 수 있습니다. 자율신경이 손상되는 것을 '자율신경병증'이라 합니다. 심장을 뛰게 하는 신경이 손상되면 빈맥이나 부정맥이 생기는데 이 때문에 돌발적으로 심장이 멈출 수 있습니다.

 

또한 위나 대장의 운동을 지배하는 신경이 손상되면 소화불량, 위경련, 변비, 설사 등의 증상이 일어나며 성욕을 지배하는 신경이 손상되면 발기부전이 일어납니다. 그리고 호흡을 지배하는 신경이 손상이 되면 돌발적인 호흡 정지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3. 혈당 조절이 안 되는 대사성 합병증

 

▶급성 대사성 합병증

당뇨 합병 중증 혈당 조절이 잘 안돼 생기는 '급성 대사성 합병증'때문에 사망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혈당이 조금씩 올라가면 혈관의 삼투압 작용으로 인해 인체 조직 내에 있는 수분이 혈관을 빨려 들어오는데 체액이 급속하게 부족해져 응급한 상황에 처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성 케톤산증

그리고 혈당이 높아졌지만 인슐린이 부족하거나 기능이 마비되어 에너지로 분해되지 못하면 몸안에 저장돼 있던 지질히 분해돼 에너지로 사용되는데 이때 생기는 케톤체라는 산성 물질이 피를 산성으로 만들어 심한 경우 혼수상태에 빠질 수 있습니다.

 

 

[당뇨의 예방법]

 

1.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갖자.

가장 중요한 당뇨병 예방법으로는 당뇨병이 발병하지 않도록 젊어서부터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엇보다 살찌지 않도록 노력해야 하며 조깅, 수영, 걷기, 자전거등 유산소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사탕 그리고 과자 등의 단 음식과 동물성 지방의 섭취를 줄여야 하며 무엇보다 금연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2. 당뇨 발병 초기에 당뇨 합병증을 예방해야 합니다.

당뇨병은 유전적, 체질적인 요인으로 생기는 질환이므로 아무리 애를 써도 발병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이런 부류의 사람들은 당뇨병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혈당 검사를 규칙적으로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체적으로 40세가 넘으면 매년 한 번씩 혈당 검사를 권장하지만 한국인은 서양인보다 더 많이 더 일찍 당뇨병이 30편이므로 30대부터 혈당 검사를 규칙적으로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3. 합병증 관리와 치료에 최선을 다하자.

이미 당뇨병을 진단을 받았다면 합병증이 생기거나 악화되지 않도록 철저하게 혈당과 합병증을 관리하고 치료해야 합니다.

 

본인 스스로 당뇨병에 해로운 행동 등을 유의해서 하고 싶은 것을 참고 먹고 싶은 것도 참을 뿐만 아니라 매사 방심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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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주변에 당뇨병에 걸린 환자들을 많이 보아 왔을 것입니다. 당뇨병이 얼마나 무서운 병인지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워낙 흔하디 흔한 질환이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당뇨병으로 인한 합병증이 얼마나 무서운지 잘 안다면 예방과 관리에 소홀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치료해야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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