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지공원 맛집 스시야마 초밥 후기

여름이라 초밥을 먹는 건 꺼림칙했어요. 딸아이의 몇 주전부터  '연어초밥'노래를 들으니 가긴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스시야마'가 연지공원 맛집이고 포장도 많이 해서 먹는 집이라 가게 되었습니다.오늘은 연지공원 맛집 '스시야마' 후기 정보입니다.

 

 

 

---

연지공원 맛집 스시야마 장소

위치 ☞도로명 경남 김해시 금관대로 1368번 길 16-1

지번    김해시 내동 1070-5

☎055-332-4785

 

---

연지공원 맛집 스시야마 기본 설명

 

☞연지공원 스시야마 주차하기 좋은 곳

 

지도 사진에서 보는 거와 같이 연지공원 공영주차장 건너편에 있습니다. 도로 옆에 있기에 찾는 데는 별 어려움이 없을 거예요. 길 옆에 주차하기보다 새로 신설한 연지공원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시길 바랍니다.

 

1시간까지는 무료이니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1시간이 넘으면 10분마다 금액이 따로 산정이 되어 계산이 됩니다.

 

 

☞무한리필 ×, 초밥 한 접시 2,200원  주의

 

바뀐 게 언제인지 모르겠으나 무한리필에서 초밥 한 접시당 2,200원으로 변경됐어요. 예전엔 무한리필 15,900원에 먹었던 기억이 있어요. 시간제한도 있어서 30분 안에 먹도록 타이머도 주었던 것 같아요. 정말 미친 듯이 먹어 해치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하지만  '회전초밥 무한리필'이라고 착각하시다간 큰코다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금액이 어마어마하게 나올 수 있으니까요. 저희도 옛날 기억으로 무한리필이라고 생각하다 3명이서 거의 10만 원이라는 계산서를 받고 깜짝 놀랐답니다.

 

사진에서 보는 거와 같이 가게 앞에 떡하니 '레일 위 초밥 한 접시 2,200원'이라고 적혀 있으니 저희처럼 당황하는 일이 없도록 하세요.

 

 

☞싱싱한 활어 사용

 

스시야마 가게 앞에 수족관이 있습니다. 싱싱한 활어가 헤엄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가게에서 사용되는 초밥은 활어를 사용합니다. 원산지 표기를 보니 국내산과 일본산이 표기되어 있어요.

 

 

☞포장메뉴 

 

코로나 때문에 포장을 해서 많이 먹었어요. 가격도 적당하고 집에서 안심하고 먹을 수 있으니 편리합니다.

 

 

가게에 들어가면 정신없이 레일 위에 초밥들이 빙글빙글 돌아갑니다. 레일 위에 다양한 초밥들이 보이고 후식으로 푸딩, 수박, 파인애플 등이 있어요. 그리고 콜라 등의 탄산음료와 맥주 그리고 소주 등의 주류를 팔고 있습니다.

 

 

맨 처음 자리에 착석하게 되면 미소 시루 같은 연한 된장국을 주고 양배추로 만든 샐러드가 나옵니다. 그리고 생 고추냉이가 나옵니다.

 

 

레일 위에 연어초밥이 보입니다. 연어가 싱싱하니 맛있습니다. 저는 주로 광어와 장어 초밥을 많이 먹었습니다. 특히 광어는 싱싱하고 쫄깃거려 자꾸 손이 가드라고요. 광어회도 물론 좋아하지만 초밥도 맛있습니다.

 

 

제 앞자리에 쌓이는 2,200원짜리 초밥 접시들. 초밥만 먹다 보니 목이 메어서 된장 장국 리필을 했더니 친절하게 갔다주시드라고 요. 직원분들도 친절하게 응대를 해줍니다.

 

 

닭꼬치도 나오는데 솔직히 이건 비추입니다. 매콤하지도 않고 치즈 같은 게 올려져 있어 좀 느끼한 맛이 났어요. 역시 회전 초밥집에는 초밥을 먹는데 국룰입니다.

 

 

 

마지막 후식으로 파인애플을 먹었어요. 손잡이가 달려 있어 먹기 편했고 육즙이 많은 파인애플이라 시원했어요.

 

---

개인적 후기

 

스시야마는 연지공원 앞에 자리 잡은 지 꽤 오래된 걸로 기억해요. 일단 초밥 위에 올려진 회가 싱싱합니다. 그리고 눈앞에서 초밥을 만드는 것을 직접 볼 수 있어요. 코로나 이전엔 직접 가서 먹었지만 코로나로 인해 포장을 해서 많이 먹었어요.

 

오늘은 돌아가는 레일 위에 직접 골라 먹으니 더 맛있었어요. 예전엔 무한리필일 땐 꾀나 인기가 좋아 밖에서 기다려서 먹은 적도 있습니다. 아직까지 장사를 유지하고 있다는 건 찾아주는 단골도 많이 있고 맛있다는 얘기 아닐까요.